188 2020년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 30% 증가 관리자 2008-02-18 5020

Post-2012 대비 기후변화협약 대응전략 절실
교토의정서 3주년 ‘CO₂줄이기 가상마라톤’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오는 5월 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 개최에 맞춰 제출하기 위해 작성한 대한민국 국가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까지 연평균 2.2%씩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배출량(5억9110만 이산화탄소톤)을 100으로 놓고 보면 2010년 114.9, 2020년에는 137.7에 상당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될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추산이다.

현재의 산업구조 변화추세가 그대로 이어지고 추가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시행되지 않으면 오는 2020년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 2005년보다 37.7% 가량 늘어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제적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7년 12월 제 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통해 2012년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방향을 제시하는 ‘발리 로드맵’이 채택됐고 여기에서 한국도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 지구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는 의무감축대상국 지위가 예상된다. 

이미 독일을 비롯한 유럽 선진국들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개발, 에너지 효율 향상 그리고 에너지 수요관리를 통해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16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재정된 ‘교토의정서’ 발효 3주년을 맞아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이산화탄소 줄이기 가상 국제 마라톤’ 퍼포먼스를 열었다.

지금까지 한국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에 매우 소극적인 자세와 참여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국제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본부 안준관 부장은 “향후 2년간 진행될 Post-2012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한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생 가능에너지 확대 및 보급에 동참한다면 범지구적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2008-02-15 (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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